민선 8기 첫 정무라인 인사발령
비서진 전원 청년으로 발탁...캠프 출신 특보 3명도 인선
비서진 전원 청년으로 발탁...캠프 출신 특보 3명도 인선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정을 보좌할 정무직 진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취임을 하루 앞둔 30일 초대 비서실장(4급 상당)에 이규헌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했다.
비서관(5급 상당)에는 양동훈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 낙점됐다.
이들은 이 당선인의 국회의원 시절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왔다.
대전시는 이들을 포함한 별정직공무원 9명의 인사발령을 통지했다. 이들은 모두 7월 1일자로 이장우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시청에 입성한다.
5급 상당인 특별보좌관(특보)은 일단 3명을 선임했다.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창복 전 보좌관이 임명됐다. 이 전 보좌관은 이 당선인 캠프에서 전략총괄단장을 맡았다.
생활체육특별보좌관에는 이영희 전 대전생활체육협회 사무국장이, 복지여성특별보좌관에는 박종화 청년과미래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들 역시 캠프에서 당선인을 도왔다.
4명의 비서요원들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됐다.
전찬규(6급 상당) 캠프 청년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이민기(6급 상당) 캠프 수행비서, 강지윤(7급 상당) 캠프 수행팀장, 서담(8급 상당) 캠프 청년대변인 등이 10층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