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4차산업 핵심기술과 결합된 공간정보를 주택 공급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코로나로 주택문화 트렌드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져 다양한 수요에 맞춘 주거 형태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려면 주택 공급이 더 빨리, 더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준현 의원은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체감하고 이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준현 의원은 또한 “일괄적인 규제 완화 보다는 지역과 수요, 인구,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한 정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실현 가능한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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