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 소방관’ 분야에서 2위 차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 민경남 소방사가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 소방관’ 분야에서 도내 2위를 차지했다.
동남소방서는 "35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천안동남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소방사 민경남이 남다른 체력과 스피드로 도내 참가 선수 21명 중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체력 증진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11개 분야 중 ‘최강 소방관’경기는 4단계로 구성됐으며, 단 한 번의 실시 기회 동안 각 단계를 빠르게 통과한 순으로 순위를 기록한다.
각 단계는 △공기 용기를 맨 상태로 소방차량에 소방호스 연결 및 호스 말기 △중량물 들고 터널 통과하기 및 더미 옮기기 △중량물 들고 오르기 및 소방호스 끌어올리기 △16층까지 뛰어오르기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도 대회 3위까지 입상한 선수는 9월에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 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찬형 동남소방서장은 “비번일에도 특별훈련으로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소방공무원의 체력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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