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발길은 외로운 도민에게로
안희정 지사 발길은 외로운 도민에게로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9.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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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및 조치원 시장 찾아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 경청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추석을 앞둔 7일 천안 동산실버빌 양로원과 연기 조치원시장을 잇따라 방문,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삶을 지키는 양로원 입소 노인과 현장 근무자, 재래시장 상인 등을 격려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양로원을 방문해 어려운 할머니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고 있다.
이날 안 지사가 먼저 찾은 동산실버빌 양로원은 행정기관의 예산지원이 없는 개인신고시설로, 28명의 노인들을 8명의 종사원들이 돌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입소 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사과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연기 조치원시장을 방문한 안 지사는 시장 상인과의 대화에서 “대규모 마트 및 SSM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많은 도민들이 사용토록 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동산실버빌 양로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 지사는 이어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채소 등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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