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금강보행교 찾는 까닭은?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금강보행교 찾는 까닭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6.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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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20일 인수위 3개 분과(예산, 청년일자리, 문화체육) 위원들과 금강보행교 찾아 운영방안과 현안사항을 살폈다.

금강보행교를 도로로 이동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좌)

최민호 당선인은 이날 자전거로 타고 자전거도로로 금강보행교를 들러보고 오는 8월 31일 인수에 따른 문제점을 살폈다.

시 관게자는 “LH가 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 부담에 소극적이나,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여 LH예산으로 시설보강 시행후 인수를 받겠다”고 보고 했다.

또한 “금강보행교 관리 전문조직 3명 확보 및 청소업체를 선정후 오는 9월부터 시에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중앙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최 당선인은 "금강보행교 운영에 따른 물부족 여부와 수변에서 보트 및 수상공연 가능여부를 묻고 앞으로 금강보행교를 관람석으로 한 수상공연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수변공원 조성‧편의시설 확충‧문화콘텐츠 확보로 관광자원 육성과 예술인 창작 안정성 확보‧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세워 금강이 핫-플레이스가 되어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보행교는 지난 3월24일 개통후 5일간 9.5만명, 4월 26일부터 6월12일 까지 약 25만명(일평균 52백명)이 방문, 공원관리과와 LH가 공동관리(비용은 LH부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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