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이준석 대표 징계 심의
국민의힘 윤리위, 22일 이준석 대표 징계 심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2.06.2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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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민의힘이 성상납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심의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저녁 7시 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 등에 대한 징계를 심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4월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회부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윤리위는 “지난 4월 회의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 개시’를 통보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회의 의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14조(협조의무)’에 근거해 김철근 의원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윤리위에 출석하게 된 국민의힘 당원 김씨는 현재 당 대표 정무실장을 맡고 있으며, 이 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졌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은 이 대표가 지난 2013년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윤리위에 제소했다.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는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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