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16일 대덕구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도로공사 임직원들은 죽암(부산방향)휴게소 왕갈비탕 120인분을 준비 하였고, 급식 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 나눔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경로당, 복지관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오던 급식 봉사였고,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져 잠시 중단하였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을 첫 시작으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용원 관장은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도 묻고 담 소를 나누면서 장애인들과 함께 웃음꽃으로 가득한 따뜻한 식사를 지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애인들은 “항상 우리들을 위해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만들어주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여 이렇게 다시 만나 뵐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해드리지 못한 만큼 더욱더 정성을 담아 급식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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