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배움터 참가학생과 길잡이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천안학생자치배움터’ 개강식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22 천안학생자치배움터는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운영되며, 공통의 관심사와 요구를 가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운영주체가 되어 프로젝트 동아리 구상, 기획, 운영, 평가, 나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때, 길잡이교사는 참여하는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며 도움을 주고 학습 자치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교육지원청, 시민,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한다.
이번 천안학생자치배움터 사전 교육은 운영 방향 안내 및 모둠 구성원과 협동심을 일깨우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 길잡이 교사와 함께 하는 자치배움터 목표 설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충남 미래교육 2030에서는 학습자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천안학생자치배움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배우며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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