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99%, 득표율 62.02% 기록하며 압도적 승리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가 충남을 강타한 국민의힘 바람을 뚫고 재선에 성공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박정현 당선인은 개표율 99%를 마친 새벽 3시 30분 현재, 62.02%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홍표근 후보를 압도하고 당선을 확정했다.
박 당선인은 "여권의 강력한 바람 속에서도 민주당 후보인 저 박정현을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까지 시켜 주신 것은 더 큰 부여를 만들라는, 더 행복한 부여를 만들라는 군민여러분의 지혜롭고 엄중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수, 진보, 정당을 넘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군민여러분의 넓은 마음과 큰 뜻을 초심에 담아 앞으로 4년 부여를 위해 다시 뛰겠다. 그리고 완벽한 원팀으로 모두 함께 애써주신 캠프 관계자, 당직자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여군민의 하나 된 마음을 등에 업고 저는 부여군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고자 한다. 군민의 고단한 삶을 보듬고 챙기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천금 같은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신만큼 부흥의 부여군을 이룩하는데 분골쇄신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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