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당선 확실시
국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당선 확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6.0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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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쇠락한 중구를 다시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 소회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2일 자정 당선이 유력시되자 취재진에게 승리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2일 자정 당선이 유력시되자 취재진에게 승리 소감을 밝히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는 2일 자정 “이번 승리는 12년간 쇠락의 길을 걸어온 원도심 중구를 다시 살려내라는 중구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후 첫 목표로 원도심 활성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대전시청을 비롯해 중앙부처,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접촉하겠단 의지를 내비쳤다.

또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님과 중구당협 동지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를 가슴속 깊이 새길 것”이라며 당선의 영광을 돌렸다.

당내 경쟁 상대였던 유배근, 윤선기, 김연수, 박두용 예비후보들과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후보님들의 공약들을 잘 살펴 중구발전을 위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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