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소방서는 어린이 날 100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관내 초등학교 5곳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안전문화 체험 행사와 병행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발대식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 및 안전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반적인 행사 중심의 발대식과 달리 참여 학교를 직접 찾아가 체험형 안전문화 행사 중심으로 실시됐다.
수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의랑초, 대평초, 나래초, 해밀초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발대식과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소방차의 방수 시연을 시작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대피기구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물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화재 대피 체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세종소방서는 체험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소방차 모양의 헬륨 풍선과 간식을 선물해 많은 119청소년단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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