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아산시와 연계해 지난 28일 초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남산유아숲체험원(아산 신정호)에서 ‘숲체험학습 산들바람’을 운영했다.

‘숲체험학습 산들바람’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을 나무와 흙과 바람, 자연의 소리로 어루만져 주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 공동사업으로 기획됐으며, ▲5월 28일 1회기(초등학생 70여 명) ▲6월 11일 2회기(초등학생 60여 명)에 걸쳐 진행된다.

온양초, 온양천도초, 온양중앙초, 용화초, 배방초, 아산남성초 등 6개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가 참여했으며, 교육복지지원센터와 아산시 산림과가 공동 기획해 오감을 통한 감수성 증진으로 학생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숲 해설가의 숲에 깃든 전래동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꼬리잡기 ▲나무 찾기 미션 수행 ▲수피 모양 뜨기 ▲광합성 3요소 놀이 ▲나뭇잎 가위바위보 등 생태놀이 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한껏 자연을 느끼는 숲체험 활동은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자연을 가치있게 여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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