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과 협약 맺고 인삼엑스포 학생 유치 및 충남 농수산물 공급로 확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난 7월 29일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활성화와 충남산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만나 상생발전방안을 협의한 결과가 결실을 맺게 됐다.

드디어 26일 안희정 지사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이에 대한 상생발전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테마형 수학여행코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서울지역을 비롯한 전국 초·중·교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편 등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수학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도에 농촌체험학습 및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유치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 확보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충청남도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열리는 ‘한우 먹는 날’ 행사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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