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 ‘3대 교육복지’ 공약 발표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 ‘3대 교육복지’ 공약 발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5.3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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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을 튼튼하고 안전하게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는 30일 “우리 아이들을 튼튼하고 안전하며, 저소득층·취약계층 학생교육복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3대 교육복지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

조영종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푸드 삼시세끼 ▲체험학습비 연간 최대 50만원 지원 ▲방과후학교 수강료 50% 지원을 제안했다.

이어 “최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에 ‘맞춤형 돌봄체계’ 제공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유치원을 위한 공약으로 “사립유치원 운영비를 국·공립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사립유치원 행정인력 운영비 지원 및 사립유치원 회계감사 기준 완화를 통한 유치원 교육정책을 질·양적으로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종 후보는 “전교조식 이념교육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위기에 처한 충남교육을 저 조영종이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는 새 교육감을 원하고 있다”라며, “충남교육 교체를 통해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영종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 앞서 “이병학 후보가 자신의 얼굴을 편집·조작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는 내용으로 선관위에 저를 고소했다”라며, “전과자 눈에는 범죄자만 보이는 것 같다. 무조건 고발만 하는 이병학 후보의 인성을 의심 안 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 조영종은 교육자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깨끗하고 정직한 교육의 길을 걸어왔다”라며, “이병학 후보의 공개 사과가 없을 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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