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디즈니랜드 유치 및 서북구 분구’ 등 제안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디즈니랜드 유치 및 서북구 분구’ 등 제안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5.2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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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종축장에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유치
구청 분구 및 관할 인구 과대 행정동 분동 등 제안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26일 ‘종축장 개발과 시민밀착형 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관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전문가 이재관이 행정에 혁신을 불어넣고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약을 발표하는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공약을 발표하는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이 후보는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성환 종축장을 생산, 연구, 주거, 교육, 레저가 균형 있게 배치된 아산만권 배후 스마트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테마파크를 위해서 어렵지만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라며, ”레저공간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해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아산과 평택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조성될 산업단지에 대해 ”국가산업 육성과 연계한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천안의 미래 먹거리 기반으로 구축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청정에너지 등 미래기술이 생산과 교육, 주거, 휴식 등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첨단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행정조직을 시민밀착형으로 개편해 비효율적 운영에 따른 낮은 행정서비스 수준 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선 조직을 확대하기 위해 시 본청을 포함하는 지원조직을 통합해 대과(大科)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조정한 여유 조직과 인력을 활용해 일선의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보강하고, 서북구청은 서구와 북구로 분구할 것이며, 균일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간 인구 편차를 축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밀착형 생활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현장 행정을 보강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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