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서산·태안 중앙정부 전폭적 지원 약속"
이준석, "서산·태안 중앙정부 전폭적 지원 약속"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5.25 17: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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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충남권역 집중유세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서산·태안을 찾아 당 후보들과 합동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충남 태안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김정식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충남 태안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김정식 기자

이날 합동유세는 이준석 당 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오후 2시 서산시 동문동 로데오거리와 오후 3시 태안군 태안읍 구 터미널, 오후 3시 50분 태안군 안면읍 버스터미널에서 각각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역구인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를 비롯해 서산·태안 지역 국민의힘 후보 전원이 참석했으며, 당원들과 시민·군민들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충남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주셨다”라며 “그에 대해 대통령과 우리 당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서산·태안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되면 중앙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김태흠 하면 추진력이다. 보령 해저터널을 완성시켰을 정도로 뚝심있게 일하는 김태흠 후보를 도지사로 만들려면 서산·태안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했던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전면 위탁 운영을 김태흠 후보는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지난 12년 민주당의 충남도정 동안에 충남은 바뀐 것이 없다. 이번 선거에서 이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우리 충청이 지난 반세기 동안이나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했었다”라며 “반세기만에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을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서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서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또 “우리 충청권이 드디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라며 “이럴 때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뱃사공이 필요하다. 저 김태흠이 힘쎄고 노력한 뱃사공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톱날을 단단히 갈고 왔다. 4년간 저의 부족한 점도 많이 채웠고 봉사활동도 많이 했다”라며 “저를 선택해 주시면 그동안 갈고 닦은 모든 역량들을 앞으로 4년 동안 서산에 모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상기 국민의힘 태안군수 후보는 “지금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신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김태흠 도지사 후보와 저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를 포함해 우리당 후보 모두를 당선시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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