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前 계룡시장, 제주도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이기원 前 계룡시장, 제주도 야산서 숨진 채 발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5.2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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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과 한달 살이 위해 제주도 입도
지난 23일 오후 아내 신고 받고 수색 끝에 발견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은 최근 제주에서 한 달 살이를 위해 가족들과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23일 오후 11시 경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일 오후 9시경 아내로부터 “남편이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수색에 나섰고 숨진 이 전 시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기원 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힘 소속으로 단체장 경선에 나서 후보로 결정됐으나 이의 제기가 이어지면서 결국 후보직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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