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정수 세종교육감 후보와 세종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세종교육감선거 장애인연대는 23일 오전 보람동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실에서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교육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수 후보와 세종교육감선거장애인연대 문경희 대표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교육, 장애인 교육권리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세종교육감선거 장애인연대는 "장애인평생교육 권리보장, 학령기 장애인 특수교육 권리보장, 장애인교원 권리보장의 3대 과제 30개 정책을 수립해 제안했으며, 최정수 후보와 당선 후 준수, 이행될수 있도록 공동논의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최정수 후보는 "동등하게 누려야 될 권리에 차별과 배제, 혐오가 있어서는 안되며 장애인 교육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정수 후보는 이미 장거리 통학에 불편을 겪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세종북부에 제3누리학교 설립 추진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 자활을 위한 개별화 교육 ▲누리학생 전원 취업 등 장애인 교육권을 위해 공약한 바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