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방과후학교의 공공성 강화를 약속했다.
성광진 후보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 대전세종지회, 대전독서문화단체연합회와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 대전세종지회와 성 후보는 ▲방과후학교 공공성 강화 ▲방과후학교 강사 안정적 고용 ▲방과후학교 민간업체 위탁 점진적 폐지 ▲방과후학교 운영 조례 제정 ▲방과학교 강사 단체교섭 및 단체협약 체결 등에 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대전독서문화단체연합회와 성 후보는 ▲대전시내 모든 초중고에 최소 1명 이상 사서교사(전문사서) 배치 ▲독서경영 도입 ▲1인 1만 5천 원 독서수당 연 1회 지급 ▲청소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독서문화 행사 예산 지원 등에 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성 후보는 “올바른 인성교육과 청소년기의 다양한 사고를 위해 독서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학교 도서관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서교사 확보와 독서수당 지급 등은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대전을 독서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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