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2022년 제5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총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전문능력을 갖춘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평가는 9개 항목으로 수상‧수중, 교통사고, 로프 하강‧등반, 맨홀 인명구조 등이 있으며, 전국 합격률이 40% 미만으로 난이도가 있는 시험에 꼽힌다.

이번 제5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충청남도 내 69명의 직원이 응시했고, 25명이 합격해 36.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중 천안동남소방서는 5명의 직원(소방교 박인찬, 한도현, 강태혁, 주성식, 소방사 차유성)이 모두 합격했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그동안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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