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지민규 충남도의원 후보는 홍순철 시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이색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쓰레기 줍기 선거운동은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지민규·홍순철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또한 김태흠·박경귀 후보 선거운동원도 총출동해 참여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민규 후보는 쓰레기 줍기 선거운동에 대해 “유권자들의 알권리도 중요하지만 선거운동으로 소음공해 등 시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해해 주시는 시민에 보답할 수 있는 선거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철 후보도 “선거운동원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하다 보면 시민들이 응원의 말을 전해 주신다”며 “더욱 힘을 내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 후보는 출마 이전부터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등 단체에서 환경정화활동·연탄봉사·마을학교운영 등 지역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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