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12일 최정수 세종시 교육감 후보가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최정수 후보는 “선거에서 꼭 승리해서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세종교육’을 만들겠다”며 “지난 2월 예비후보등록 후 포기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완주할 것이다”라며 필승의지를 밝혔다.
이어 "세종교육을 어떻게 바꿀건지 널리 알리고, 교육 현안을 살피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며 “최정수를 한번 더 살펴봐주시고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정수 후보의 주요 교육정책 공약은 ▲유치원부터 모든 학생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교육거버넌스 ‘세종교육시민참여단’ 설립운영 ▲모든 학생 스마트기기 지급 ▲모든 학교 드롭존 및 회차로 설치 ▲자전거 이용학생 어울링 무상대여 ▲온종일 돌봄 및 365 방과후 교육 운영 ▲교육감 직속 진로진학정보원 설립운영 ▲세종체육과학중·고 설립추진 ▲학생체력증진센터 설립운영 ▲세종산림생태문화체험원 설립운영 등이 있다.
한편, 최정수 후보는 이 날 후보등록 후, 첫 선거운동 장소로 조치원 공공도서관 설립추진 간담회에 참석해 세종의 도서관 현황과 정책방안을 경청하고 도서관문화확산과 기반확충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경로당 회계교육이 진행되는 대한노인회 세종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게 본인을 소개하고 인사했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박사과정수료 후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로 23년 재직했다.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장, 아름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참교육학부모회 정책위원회 위원,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현안정책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