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243명, 의용소방대원 480명 등 동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연등 행렬 등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그에 맞춰 특별경계근무 및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고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43명, 의용소방대원 480명 등을 동원해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 15개소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방문 화재안전 컨설팅 △소방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 추진 △전통사찰 책임간부 1:1 안전 담당제 운영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이 있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기간은 불특정 다수가 운집해 화재‧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동남소방서도 단 한 건의 사고가 없도록 전 직원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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