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복수동에 위치한 ‘서구 행복문화공간사랑愛’에서 무료 인형극(또미의 생일날)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간 행복문화공간사랑愛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후, 추첨을 통해 15가정에 공연 관람권이 제공되었다.

‘또미의 생일날’은 생일을 맞은 또미와 숲속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친구라면 서로 아끼고 사랑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화재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쓰레기 처리방법 등이 담겨있는 유익한 인형극이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어린이날 인형극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에게는 어린이날을 맞아 기억에 남을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복문화공간사랑愛 1층 맘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달 말일까지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행복문화공간사랑愛(☎581-4252) 또는 구청 여성가족과(☎288-3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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