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치안·지역안전순찰 활성화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신방쉼터공원과 천안천변 산책로 일원에서 민·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순찰은 공동체치안·지역안전순찰 활성화를 위해 행락철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여성 불안요인 해소, 체감안전도를 향상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날 순찰은 신방파출소 지역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동남구녹색어머니연합회, 봉사활동 참여학생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원과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등 생활 속 범죄예방 홍보전단지와 호신용호루라기를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문정표 신방파출소장은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공원과 산책로를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여성 대상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경찰이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협업,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한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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