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청년대표론'으로 승부수 띄워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청년대표론'으로 승부수 띄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5.02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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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 영입
권용태, “젊음의 열정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주어지는 충남 만들 것”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2일 청년을 주역으로 세우는 청년대표론을 주장하며 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를 청년대표로 전격 영입했다.

(왼쪽부터)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
(왼쪽부터)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권용태 청년대표

김 후보는 “충남인구의 24%인 청년의 목소리를 담을 새로운 그릇이 필요하다”면서 “청년대표 권용태는 김태흠의 분신으로 2040세대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이번 영입의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주고 줄 세우는 선거문화부터 확 바꿔야 한다”고 꼬집으며, “선거문화를 축제의 관점으로 바꾸고, 청년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새 판을 열겠다”고 말했다.

권용태 청년대표는 “천안시장 선거운동 당시 길거리에서 청년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세대교체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면서 “김태흠 후보와 청년들을 이어 확실한 지지세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청년대표 산하에는 청년들을 하나로 모으는 조직본부와 충남의 미래비전을 이끄는 미래전략본부를 두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거전략을 보여줄 것”이라며, “확실한 승부수로 김태흠 후보의 충남도지사 당선에 기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덧붙여 “기성세대가 청년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면서 “젊음의 열정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주어지는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후보는 “젊음이 상징하는 열정과 도전의 충남으로 도정에 확실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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