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를 양성·발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4주에 걸쳐 ‘AI·SW 예비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 거주 초·중등 청소년의 AI·SW 교육 및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LEGO를 활용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자동차 조립과 스크래치 코딩을 통한 부가적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치확산부센터장 주진현 교수의 강의로 전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호서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SW교육봉사단 학생들이 1:1 밀착 지도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 교육을 실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들물빛초등학교 서주원 학생은 “LEGO 자동차를 조립하고 경주하면서, 학교에서 잠깐 배웠던 코딩을 지루하게 생각했었는데, 봉사단 형, 누나들이 곁에서 도와줘서 더 재밌고 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SW역량 강화를 위한 SW캠프 교육봉사·학습 동행을 통해, 대학의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를 양성·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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