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왕래가 많은 복컴 주변에 다양한 봄꽃 식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새롬동은 주민의 왕래가 많은 복컴 주변에 다양한 봄꽃 식재로 아름답고 산뜻한 봄맞이 친환경 꽃길을 조성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은 친환경 환경정비 일환으로 지난 3월 복컴 주변 및 여성친화거리에 페라고늄 600본, 디기탈리스 800본, 데모르포세카 1,500본, 가자니아 1,500본을 식재 했다.
꽃길 조성과 함께 거리두기가 2년 1개월여만에 폐지된 첫주 유치원 학생들과 주민들이 삼삼오오 새롬동 복컴 꽃길을 찾아 엄지를 치켜 들었다.
주민들은 “봄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꽃길을 걸으며, 그동안 실내에서 억눌려 있었던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새롬동 직원들께 더 없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산옥 동장은 24일 “행복해 하는 주민들 모습에 제가 더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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