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세종에 맞는 교육, 대한민국 교육을 리더해 나가는 그런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학력향상', '바른인성', '미래교육', '안전복지', '공정신뢰'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을 한국교육의 으뜸교육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교육은 두개의 축으로 가고 있는데 바로 그 하나의 축은 교육과정이며, 다른 하나는 생활지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초 기본교육 정착과 한글(국어)을 해득하는 교육 그리고 중학교는 학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고등학교는 대입지원센터 설치하여 입학지원관을 여럿 선발해 교육청에 두지 않고 학교로 매일 순회하며 학생들과 상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반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학교 부적응으로 고민하는 학생은, 학생이 원한다면 특성화고로 가서 공부를하면 인정받게 하는 ‘일반계고등학교 직업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특수교육은 곧 자활교육이라며 중학교때부터 자활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실습실을 설치해 학교에서 벗어났을 때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
Q. 전국최고로 만드는 학력신장 교육은?
학력이 낮아 불명예 속에 갇혀있는 세종교육이 아니라 학력으로 경쟁력을 높혀가는 세종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유치원 교육'은 유아 중심 놀이 중심교육으로 창의성과 자율성을 신장하기 위해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며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 속에서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마다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 숲을 조성하여 원아들이 숲속에서 자라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방과 후 과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사교육비 절감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원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체험학습을 위한 안전한 이동 수단 제공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공제회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초등학교 교육'은 기초․기본학력을 다지고 민주시민의 기본적 자질을 바로 세우는 교육을 전개하기 위하여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추어 개별지도가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매 학년 계획된 학습을 완성하는 학년 완성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한글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한글 미해득자를 없도록 하며, 국어와 수학 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하여 기초학력 보정 전문교사를 양성하여 배치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핵심 개념자료와 평가자료를 매 학기 개발하여 보급하고, 세종시 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영어 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중학교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본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를 학력 향상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중학생을 위한 ‘학력지원센터’를 구축하여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학습코칭 지도자를 순회하게 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을 배양하겠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서, 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진학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교육감 직속의 ‘대입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대입 컨설팅 전문가를 배치하여 일학년 때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메타버스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기법을 도입,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사회가 필요할 때 즉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 능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육성에 걸맞은 첨단 학과로의 개편을 추진하고, 일반고 직업위탁과정을 신설하여 학생 미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의 난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세종 누리학교와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학교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실습실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환교육에 최우선 목표 두고 노력하겠습니다.
'학력 향상'은 학교교육의 본래의 기능입니다. 학력 향상을 통해 균형 잡힌 교육으로 학생이 행복하고 온 나라가 부러워하는 자부심이 넘치는 수도 세종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인성이 삶의 근본인 교육문화는?
인성교육이나 예절교육은 도덕교육을 넘어서서 인성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교육을 실현해야 합니다.
유럽의 국가들은 이미 20여 년 전부터 이와 같은 교육을 하고 있어서 우리도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을 시급히 도입해야 합니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곧 교육의 사명입니다.
첫째, "인성교육의 출발은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은 인간이 태어나 사회화를 익히는 가장 기본단위이며, 인성교육의 장이기도 하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 부족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세종시민과 함께하는‘가족사랑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하여 내리사랑과 치사랑으로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저출산 대책도 함께 전개하여 내면화시키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인성교육 다지기를 위한 일환으로 인권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인권교육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실천적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전력하여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장치로서 ‘학교폭력 예방 콜센터’운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이 내면에 담고 있는 생각과 고충을 들어 주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학생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동아리 중심으로 전개하는 봉사활동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부여하며, 자치적인 동아리 운영으로 학생 자치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은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교육활동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확대하여 서로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전통문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지역사회 향토박물관, 향교, 서원 등과 연계한 전통 민속놀이 보급과 선현들의 귀한 말씀을 가슴에 담는 ‘경전 강독대회’를 열어 바른 인성을 길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고전 읽기’를 통하여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게 하는 溫故知新(온고지신) 프로젝트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다섯째, 음악, 미술, 체육, 백일장대회 등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 개발은 물론 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감수성과 바른 심성을 기르는 감성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교양인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Q. 내일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교육은?
제4차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에 기반하여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서 우리 생활 양식을 새로운 가치창조라는 방향으로 크게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의 대전환이라는 차원에서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한 학교 교육은 다가올 대전환 계기에 맞추어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며,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미래 교육으로 내일의 변화를 주도하는 학생을 육성하기 위하여
첫째, 모든 학교의‘스마트교육시스템’을 재정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이루어졌을 때 세종교육이 스마트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런 대혼란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지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안정된 원격수업을 위해 학교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교수 ․ 학습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고교학점제 대비 다양한‘인력풀’을 구축하고, 고품질의‘원격교육’을 확장하겠습니다. 2025년부터는 모든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시행해야 합니다.
고교학점제 성공의 관건은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는 것입니다. 이에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아울러 원격교육시스템을 확장하여 누가,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빅데이터를 활용한‘A.I 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빅데이터는 사고방식과 생활 모습을 바꾸어 가는 기능을 한다. 빅데이터와 연계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컴퓨팅적 사고를 하게 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민간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넷째,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탄소를 줄이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는 물론 미래를 살아갈 후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다섯째, 생활영토를 확장하는‘글로벌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생들의 미래 생활무대는 우리 한반도가 아니고, 전 세계가 그들의 생활무대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다. 이를 위해 전 세계를 알아가는 진로교육과 외국어를 습득하는 생활 중심 외국어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인구교육을 통한‘저출산 대비 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인구감소로 인해 우리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
혹자는 인구감소는 환경도 좋아지고 자원도 덜 쓰게 되어 오히려 장점이 더 많다고 주장을 하기도 하나 나라마다 꼭 필요한 적정인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교육부터 인구교육을 강화하여 저출산에 대비하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Q.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교육은?
안전은 수없이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복지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입니다. 즉 안전은 학생의 꿈을 키우고, 복지는 꿈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안전과 복지는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고, 행복한 교육복지를 위한 교육정책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첫째, 학교 방역관리사를 배치하여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겠습니다. 현재 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간호사)만으로는 감염병 예방은 과부하 상태입니다.
지역별로 중심학교에 학교 방역관리사를 배치하여 중심학교 및 인근 학교에 대한 방역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차단 창을 설치하겠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이 많은 교육활동에 제약을 받습니다. 미세먼지는 기존의 창으로는 방지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창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방과후 학교를 동 지역까지 무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현재는 읍면지역 학생만 무상으로 방과후 학교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법 개정을 통해 동 지역 학생까지 방과후 학교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돌봄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현재는 돌봄교실이 대부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돌봄도 학교 이외의 지역사회와 함께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市)와 연계하여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활용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아와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함은 물론 유치원과 학교의 학급당 돌봄 학생 수를 낮추어 양질의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교직원 복지시설 개선 및 교육공무직 맞춤형 처우 개선에 대해 노력할 것입니다.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위한 복지시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나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위해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교육공무직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공정과 신뢰 교육은?
교육이 공정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할 때 학생 미래의 삶의 질은 품격이 높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기관은 공정과 신뢰로 함께하는 교육풍토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첫째, 데이터 기반의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학교 교육 관련 행정업무를 DB화하여 필요하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하여 담당자가 바뀌어도 행정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학교 자율경영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1995년 5.31 교육개혁부터 학교 자율경영체제를 도입하였으나 아직도 이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학교 자율경영체제를 안착하여 특색있는 교육, 경쟁력 있는 교육을 전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자율학교를 지정 ․ 확대하겠습니다. 자율학교는 학교경영에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교육과정을 20% 범위에서 증감 운영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목적성 경비를 제외한 학교 예산을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함께 만드는 배움터, 꿈을 키우는 교육’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넷째, 고교평준화제도를 보완하겠습니다. 고교평준화 제도의 목적은 교육의 평등성 실현이라는 이념 아래 고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여 고교교육을 균등화하려는 정책입니다.
아울러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함으로써 각 고등학교의 입학 조건을 동일하게 하고자 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세종시의 경우 인구수가 많지 않고, 고등학교 수가 적어 근거리를 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책 연구를 통해 이 문제를 좀 더 합리적으로 보완하여 수요자 중심(학생, 학부모)의 고교평준화제도가 이루어지도록 보완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렴한 교육문화 조성입니다.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보고 배우는 학생들이 근접해 있기에 가장 청렴한 곳이어야 합니다.
청렴한 교직 문화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합니다. 연수는 물론 자율적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청렴한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섯째, 교직원 승진 및 전문직 선발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공정하고 신뢰로 운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교직원 승진제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합니다.
능력 위주의 교직 문화 풍토는 교직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의욕을 갖게 합니다. 이런 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승진제도를 정착해야 하며, 아울러 전문직 선발 또한 공정한 경쟁을 통해 모두가 인정하고 능력이 있는 인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