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재산피해 최소화하고자 추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6월까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7년~’21년)간 충청남도의 공동주택 화재발생은 연평균 116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사망자 2명, 부상자 6명 발생했다.
공동주택 화재는 주거시설인 만큼 초기진화 실패 시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주자 대표 및 관리사무소 안전관리 간담회 실시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게시판, 안내방송 등 화재예방 집중 홍보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 ▲단지 내 소방시설 활용 입체적 훈련 전개 등이다.
김태익 예방안전과장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은 신고 지연 또는 초기진화 실패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