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경 민주 유성갑 대학생위원장, '최연소' 비례 대전시의원 도전
황인경 민주 유성갑 대학생위원장, '최연소' 비례 대전시의원 도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21 17: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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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탄핵 정국의 촛불 시위 경험 후 정당 활동 시작
국회 입법보조원, 대학생 특보, 20대 대선 지역 공동선대위원장 등 기여도 '탄탄'
황인경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대학생위원장.
황인경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대학생위원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청년이 살고 싶은 대전을 만들겠다.“

황인경(22)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대학생위원장의 비례대표 대전시의원 출마 일성이다.

황 위원장은 21일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에 도전한다"며 지역 최연소 광역의원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황 위원장은 국회 입법보조원, 국회의원 대학생 특보를 거쳐 민주당 유성구갑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과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에서 자원봉사, 선거사무를 맡으며 여러 선거를 두루 경험하기도 했다.

황 위원장은 “고등학생이던 2016년, 탄핵 정국의 촛불 시위를 경험하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고, 성인이 돼 입당을 통해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며 “대전에 저와 같은 청년들이 많이 있다.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황 위원장은 1999년생으로 대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남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대전시당 유성구갑 대학생본부장, 제20대 대선 대전시당 유성구갑 지역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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