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 경선 '초접전' 예상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 경선 '초접전' 예상
  • 최형순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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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 전 천안시 부시장 전만권 예비후보, 다크호스로 떠올라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장 예비후보 경선이 초접전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6~17일 여론조사를 통해 아산시장 예비후보를 3인으로 컷오프했다.

경선에 나설 예비후보는 아산에서의 꾸준한 활동을 내세우는 박경귀 예비후보와 정치신인 전 천안부시장 전만권 예비후보, 아산시정연구원장 이교식 예비후보다.

특히 정치입문 5개월 차인 전만권 전 천안부시장의 약진이 눈에 띄며, 박경귀 예비후보를 매섭게 추격하는 모양새다.

4월 초 이루어진 모 여론조사의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전만권 예비후보가 5.6%차 오차범위 내에서 박경귀 예비후보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고, 이에 2차 경선이 팽팽한 접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뉴스티앤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정치신인 전만권 예비후보의 돋보이는 약진에는 공정성과 청렴을 앞세워 8급에서 2급(이사관)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행보를 인정받으며, 객관적으로 검증된 행정역량을 갖추고 구체적인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일하는 아산시장'을 요구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동안 아산시에서 꾸준한 정치활동을 이어온 이교식 예비후보가 앞선 두 후보를 상대로 어떠한 승부수를 띄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70%)·유선(3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집방법은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및 무작위 생성 RDD 표본 프레임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을 사용했다.

통계보정은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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