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모델이 되도록 준비하고 여기에 장애학생의 교육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더 나아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을 준비하고,

세종의 특수교육을 한 단계 높이고, 장애인과 여성,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겠습니다”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특수교육(장애학생교육) 정책 발표를 통해 “세종의 초·중·고 장애학생들에게 1인 1기예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활동이 취미,여가활용을 넘어 진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교사나 별도의 교실 등 모든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청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감 직속 장애학생 진로·취업 전담실을 설치하겠다. 장애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진로와 취업을 선택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독립 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도하겠다.

둘째,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여 모든 장애학생들이 본인에 맞는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방과 후 학교 운영에 필요한 별도의 차량지원도 약속 드리고, 더 꼼꼼한 수요 맞춤형 방과후 학교로 내일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7조(통학 지원) ① 교육감은 각급학교의 장이 법 제28조제5항에 따른 통학 지원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을 각급학교에 제공하거나 통학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 및 보호자에게 통학비를 지급하여야 한다.

② 각급학교의 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현장체험학습, 수련회 등 학교밖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셋째, 읍면지역은 장애인 이용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북부권을 거점으로 하는 별도의 시설을 확보하여 학교에서 부족한 교육시설부터 확충해 나가도록 세종시와 논의하여 준비하겠다.

네째, 장애학생들에게 교육은 물론 치료지원, 돌봄 등 유형별로 지원을 하겠다. 장애학생과 장애학생 학부모들까지 체계적인 심리검사와 치료를 통해 학습에 대한 적극성과 사회성을 높여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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