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주 호남인 "장종태 대전시장 후보 지지"
대전 거주 호남인 "장종태 대전시장 후보 지지"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2.04.18 17:1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욱 김대중 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1만 4300여 명 지지선언
대전 거주 호남인 1만 4300여 명을 대표한 호남인 50여 명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 거주 호남인 1만 4300여 명을 대표한 호남인 50여 명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대전 거주 호남인 1만 4366명이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장종태 선거캠프는 18일 대전 중구 용두동 선거사무소에서 대전 호남인 50여 명이 장종태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김대중 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1만 4366명이 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호남인들은 “장종태 예비후보가 대전시장으로 적격이다”며 “대전발전을 위해 장종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민주당 시장을 뽑았는데 4년간 한 게 없다. 대전을 위해 장종태 예비후보를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대전시정이 안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짚을 필요가 있다”며 “중기부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등 공공기관과 기업이 대전을 떠났다. 인구도 줄어드는 지금 위기”라며 대전의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이대로 내버려 두면 인구 100만 미만의 중소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는 제가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종태 예비후보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놓고 허태정 시장과 경선을 펼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