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과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상생협력센터장 면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주)가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지난 13일 아산시청에서 면담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지역과 기업의 협력과제를 발굴·이행하기 위한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 운영해온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면담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협력과제를 확대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시는 사업장 투자 인허가와 관련해 기업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주변 도로, 체육, 문화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기 했다.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는 13조 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를 충실히 이행하고 관련 협력사의 관내 기업 유치에 협조하며, 지역농산물 사용, 지역인재 채용, 지역사회 환원 활동 등에 더욱 관심을 가지기로 약속하고 노력해왔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경제가 불확실해지고 위험이 커진 것에 깊이 공감하며, 정보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QD디스플레이, 중소형OLED 등 신규 투자 및 생산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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