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희역 대전시의원(대덕1)이 13일 재선 도전을 천명했다. 그는 재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손 의원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그간 오정동 분뇨 처리장 이전이나 대화동 미세먼지 차단 숲, 법2동 소류지 개선사업 등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 앞장 서 왔다”며 “재선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출마설이 나오며 해당 지역구 경쟁자로 점쳐지는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에 대해선 “공정하게 경선과정을 거친다면 구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본다”고 했다.
이날 손 의원은 신청사 건립이 확정되면 구건물로 남은 대덕구청 구청사에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유치, 법1·2동 거리조명 및 학교관리, 대화동 도심재개발 등 지역별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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