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연장,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의 2천여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해 총 5회에 공연을 모두 5천 원에 제공하며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악, 재즈, 대중음악, 과학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의 첫 공연은 27일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토리스는 국내 최초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한국음악과 월드뮤직의 결합을 시도하며 새로운 음악을 추구한다. 2021년 러시아 국제민속음악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인기리에 방송 되었던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는 등 국악을 널리 알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의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해 운영하며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에 관한 문의사항은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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