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아산시청소년재단과 9일 아산 도고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산들숲 생태교육 1회기’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숲속에서 체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숲밧줄놀이와 그네타기를 체험하고, 올챙이와 도롱뇽알을 관찰하며 봄의 생태지표를 관찰했다.

그리고 도고산 하천에서 바위 틈에 살고 있는 가재를 찾으며, 하천 속 수서생물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상반기 산들숲 생태교육 2회기'는 오는 23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봄에 만날 수 있는 여러 생물을 관찰하며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2회기에도 아이들에게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아이들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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