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웅 서구의원, 대전시의원 도전...청년 구의원 중 유일 '상향 지원'
김신웅 서구의원, 대전시의원 도전...청년 구의원 중 유일 '상향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06 14: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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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5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둔산동 숙원사업 해결 하겠다" 약속
23일 출마 회견 예고
더불어민주당 김신웅 대전 서구의원이 6일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신웅 대전 서구의원이 6일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신웅(37) 대전 서구의원이 ‘실력 있는 시의원, 준비된 시의원’이란 슬로건으로 대전시의원 출마 채비에 나섰다.

대전 청년 기초의원 8명 중 유일하게 체급을 키워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김 의원은 6일 대전 서구 제5선거구(둔산동) 시의원 예비후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 5선거구는 민주당 김종천 시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지역구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김신웅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구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8대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청년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둔산지구 일원 황톳길 조성 사업, 둔산지구와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또 청년기본조례 재개정, 청년문화예술인 활성화 조례 등을 발의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김신웅 의원은 이날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젊은 감각과 폭넓은 활동량을 갖춘 김신웅이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4년간 구의회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둔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둔산동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둔산센트럴파크 조성 ▲아파트 재건축·통합리모델링(수직·수평증축) 사업 추진 ▲남선체육공원 스포츠 테마파크 건립 ▲둔산 도서관 재정비 사업 ▲어르신 1인 1운동 지원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신웅 의원은 오는 23일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각오와 둔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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