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원 위한 3천만원 전달
당진시,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원 위한 3천만원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4.06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문면개발위원회 등 사회단체 동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충남 당진시가 강원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6일 3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품을 동해시청에 전달했다.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모습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모습

시는 지난 달 경북·강원 일대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중 피해규모가 가장 큰 동해시에 500만 원 상당의 고추장·된장세트(1kg 250개)와 전국이장연합회 당진시지회(회장 김한조), (사)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정의)에서 기탁한 성금 20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모습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모습

또한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1000만 원을 전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 및 성금은 임시거주시설에 생활하는 이재민의 재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동해시청을 방문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산불피해까지 발생해 지역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찾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