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4일 “전국 시도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천안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히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용태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역외유출량이 전국 1위 수준”이라며, “경제성장을 총량의 기준으로 추구했던 구시대적 행정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래된 정치와 행정의 관행을 바꿔야 한다”라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도시의 기능으로 시정을 전면 리빌딩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안 리빌딩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하며, “천안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으로 출마했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듣는 실천력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행동력으로 천안시의 영광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용태 예비후보는 천안 출신으로 ▲한나라당 2030위원장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청년특보단 상임수석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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