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무단투기 단속반ㆍ비상청소체계 등 가동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 주 20일까지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해수욕장과 항포구, 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스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처리대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단속반과 상황반을 병행 가동해 비상청소체계를 가동하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단속반을 투입, 투기행위 적발시 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하고 휴가철 동안 피서지 청결유지 홍보활동과 피서객 자율청소 유도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군내 해수욕장과 항ㆍ포구 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 휴양지를 만들기 위해 휴가철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강력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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