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 '아산시 환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 '아산시 환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3.2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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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지역발전특위 위원장 만나 GTX-C 노선 아산 연장 등 건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 부시장)는 지난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 ‘아산 환철도망 구축계획’을 건의했다.

'아산 환철도망 구축계획'을 건의하는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오른쪽)
'아산 환철도망 구축계획'을 건의하는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오른쪽)

이번 대선에서 지방자치특보단장과 충청발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전 예비후보는 그간 “충남 산업의 중심지인 아산의 교통망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면서 △GTX-C 노선 아산까지 연장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사업 확정 △지하철 1호선 도고온천역 연장 등을 건의했다.

전 예비후보가 건의한 계획은 당선인의 충남권 공약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계획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건의한 내용이 환철도망 구축계획으로 명기된 이유에 대해서는 “세 사업이 동시 추진되면 수도권과 원형으로 철도교통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건의 핵심인 GTX-C 노선이 아산까지 연결될 경우, 원도심 활성화 뿐만 아니라 아산의 수도권 경제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도고온천역)이 조기에 연장되면 시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도고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국가사업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인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로 채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장에 당선돼 주민대표성을 갖게 되면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내달 2일 모종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아산 도약 마스터플랜의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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