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현재 충남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충청권 지방은행’설립”이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와 보조를 맞춰 국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 실·국·원장회의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은 지역자금의 역내 선순환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자립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제 추진 2년차를 맞아 도는 오는 25일 충남 범도민추진단을 발족할 계획”이라며 “이어 100만인 서명운동, 연구용역, 출자자 모집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점 과제가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 새 정부의 국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기민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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