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에서 우수 강사 70명 배출 목표로 추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산학협력단은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소프트웨어(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 운영 3년 차를 맞이한 ‘충남 SW 미래채움센터’는 우수 강사 70명 배출을 목표로 남부권 거점인 공주대 산학협력단과 본 사업을 진행한다.
충남 SW 미래채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사로서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 향상, 코딩, 인공지능 외에도 메타버스 교육을 추가해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실시간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별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멘토 강사를 배정해 교육생 학습 활동과 실시간 질의응답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천안을 포함해 충남 15개 시군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교육 과정 수료 후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으로 소외계층들과 농어촌, 도서 벽지 등의 SW강사 부족과 교육 기회 불균형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SW 미래채움센터장 남서울대 나원식 교수는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70명의 교육생들은 정규과정과 전문분야를 지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추후 SW 미래채움 강사로 최종 선발되어 일선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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