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서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휴양의 1번지 명품 태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각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보고회를 마친 후 각 분야별 총평을 통해 진 군수는 “오늘 보고회 준비에 고생하신 실ㆍ과장 및 직원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다만 오늘 보고회에서 새로운 시책 발굴에 대한 아쉬움이 남으며 앞으로 더욱 휴양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시책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특별 주문했다.
또 “행정에서 선도해서 휴양지를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 스스로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휴양지를 만들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군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여 주되, 주민이 할 수 있는 것은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아름다운 휴양지 조성을 위해 ▲신두사구 생태관광 모델사업 ▲생태ㆍ문화탐방로 조성 ▲백화산 명산 가꾸기 ▲아름다운 가로수 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어촌어항 관광단지조성 ▲소근만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농촌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도시민이 찾고 싶은 농촌 만들기 ▲황토를 활용한 축제 활성화 및 상품개발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쇼핑몰 ▲태안장터 활성화 ▲휴양도시에 걸맞은 위생업소 환경 조성 ▲도시가스 보급사업 ▲인지도 있는 프로그램 유치 ▲전통시장 정착기반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나선다.
한편, 군은 기업도시와 안면도국제관광지를 거점으로 하고 8개 읍면의 균형 발전을 꾀하면서 ▲안면-보령간 연륙교 건설 ▲국도 32호 및 77호선 확ㆍ포장 사업 등 도로망을 더욱 확충해 접근성을 높여 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