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홍성군,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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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오는 21일부터 충남도와 함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성군청
홍성군청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도의 지원 속에 총 6310백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8140여 명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은 소상공인 중 집합금지업종에 200만 원, 영업제한업종 100만 원, 그 외 일반소상공인 60만 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운수업 종사자, 대리운전기사, 문화예술인·예술공연단체, 노점상, 종교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신청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홍성군청 업종 관련 각 실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받고 이메일 또는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군부서는 △소상공인(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업종 등)-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노점상-경제과, △운수업-건설교통과,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 종교시설-문화관광과이며, 신청자 중 부적격자나 이의신청자에 대하여는 문자메시지(SMS)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에 재난지원금이 흡족하지는 못하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루한 코로나의 터널을 하루빨리 지나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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