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성인문해교육에 5400만 원 투입
대전 서구, 성인문해교육에 5400만 원 투입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3.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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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교육부로부터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령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담쟁이 한글교실 교육 장면
지난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담쟁이 한글교실 교육 장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총 5,400만 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운영할 문해교육 기관으로는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모두사랑 장애인야간학교 ▲대전장애인배움터 풀꽃야학 ▲대전반딧불야학교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이며,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초 한글 교육을 비롯하여 정보화 및 대중교통 이용 교육, 금융 기기(ATM) 사용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문해 성인들이 일상에서의 불편을 덜어내고 학습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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