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출범...경선 채비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출범...경선 채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3.14 00:2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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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선대위에 민주당 출신 백춘희 선임
청년선대본부도 발족...'세 불리기' 본격화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6·1 지방선거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대전미래캠프’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승리 미션을 끝낸 뒤 곧바로 경선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명화빌딩 선거사무소에서 대전미래캠프 선대위원장 임명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대위원장급에는 학계·법조·문화·언론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민주당 출신으로 최근 입당한 백춘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선임됐다. 총괄부위원장은 김우연 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과 백운교 전 심대평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윤성국 전 금강일보 사장, 이동진 건양대 부총장, 김영진 대전대법정대학장, 황지현 대덕대 교수, 이현 변호사, 권득용 전대전문입협회장, 이종운 전 서대전농협 전무, 김기황 전 동구부구청장, 이상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최선희·구미경·정진항 전 대전시의원, 김용기 국민의힘 전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선임됐다.

여기에 김동원 전 라이온스총재, 민병직 전 동구체육회장, 박응규 공정한나라본부 회장, 서근준 전 대전상고 수석부회장, 성수자 전 호수돈여고 총동창회장, 윤종훈 대전대 특수대학원장, 이원영 전 대전대 사무처장 등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장우 예비후보는 “위기의 대전을 희망과 투자의 대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초당적 상생협력, 확고한 미래전략, 중앙정부를 움직일 강력한 추진력’ 등 3대 의제를 제시한다”며 “백춘희 총괄선대위원장의 합류는 진정한 대전 재도약의 원칙을 재확인시켜 주셨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 선대위 측은 지난 2월부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거 운동에 올인한 뒤 대전미래전략을 준비하는 등 오는 4월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대전시장 경선 승리는 물론, 대전시정 교체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의 대전미래캠프는 이날 선대위 출범에 이어 청년선대본부를 발족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청년선대본부는 전찬규 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대전권 총학생회 출신 청년 리더 300인으로 꾸려졌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 대전미래캠프 청년선대본부 발족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 대전미래캠프 청년선대본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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