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노인복지 ‘단독선두’
청양군, 노인복지 ‘단독선두’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1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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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로 각종 시책 적재적소에 쓰여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노인인구수가 2011년 9259명으로 전체인구의 28.5%인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맞춤형 노인복지체계를 구축해 노후가 편안한 청양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이석화 청양군수
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노후 소득 보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결과 안정적인 노인복지를 지향했다는 평을 얻었다. 노인들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6개월 동안 기초노령연금 31억400만원, 장수수당 1억8300만원을 지급했다.

또 노인돌봄서비스는 3억9400만원을 투입해 477명에게 제공했으며 경로식당 및 밑반찬 배달사업으로 1억3900만원을 들여 355명의 노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일하기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군에 현재 등록된 경로당은 296개소이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보수ㆍ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소요물품 맞춤식지원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여가ㆍ건강증진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했다.

치매 및 거동불편 등으로 고통을 받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전문요양원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가사와 외출, 생활 상담을 도와주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꾸준히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노후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행복 경로당 조성에 앞장서 청양군이 노인복지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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